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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강연 숨을 쉬어야 참을 수도 있어요!!

사회자:서울시민 3명중 한명은 코로나 블루로 인해 우울함을 느낀다고 한다.이렇게 힘들때 소통 전문가 김창옥씨!

김창옥:안녕하세요.

사회자:어떻게 지내셨어요?

김창옥:저는 그런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코로나로 인해 일이 없었어요.집합을 해서 집합을 해야하는 일인데 일이 없었습니다.

김창옥:예상치 못한 코로나가 온것처럼 예상치 못한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김창옥:세바시에서 주목받고 인기가 많아졌을 때 문제가 많이 생겼습니다.

사회자:무슨말씀이죠?

김창옥:어떤 어머니가 해외로 아이를 보내고 걱정되니까 제 세바시 강의를 많이 보내준 것예요.

김창옥:아이에게 어머니가 물어본 거죠.어때?세바시 강의를 들으니까 강의내용은 잘모르겠는데 저사람 행복해 보이지는 않아.나쁜놈의xx가  

김창옥: 그이야기를 그의 어머니가 하더라고요.그러다가 시간이 지난 다음에 생각해본 것이 내가 화가 난 것이 아니라 당황한 것이구나.내가 알고 있었지만 들키고 싶지 않는 것을 어린 친구가 보여준 것예요.왜냐면 사람이 일이 잘되면 자기의 영혼이 이상이 없다고 느낀데요.잘되는 거네 축복 받은 거네?그런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그래도 자기의 사는 삶의 습관대로 사는 거니까 그런데 코로나가 와서 그렇게 됬어요.

사회자: 제주도에서 농사를 지으시더라고요.

김창옥: 체험.이죠!ㅎㅎ

사회자: 그렇게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대화하시는 분이 농사하시는 유투브에서는 너무 조용하더라고요.

김창옥: 그러니까 너무 말을 많이 해서 알을 너무 많이 낳은 연어 같은 느낌

사회자: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김창옥: 마치 아픈 동물이 동굴에 들어가는 것처럼 제주도로 가는 것 같아요.

사회자: 충분히 성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강제적으로 자기성찰할 시간을 갖는 내용을 갖는 것

 

김창옥: 저도 그런 감정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저한테 물어보면..근데 우울감은 갖는 것은 괜찮은 것같아요.새가 지나가는 것은 괜찮은데 새가 둥지가 트는 것은 그대로 두지마라. 그때는 조치를 취해야 그런데 사람이라는 게 제가 제주도에서 물질을 배웠는데 숨을 참아야 할 때와 쉬어야 할 때가 있어요.직장 생활도 참아야 때와 쉬는 타임을 잘 잡아야 하는 거예요.

사회자:둥지를 트는 것과 숨쉬는 것을 잘파악해야!한다!어떻게?알까?

김창옥: 검찰에 온 것 같아요ㅋㅋ제주도에서 있으면서 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사회자: 죄송합니다. 편안하게.(웃음)

김창옥: 왜냐하면 제가 이런 시사프로가 제가 좀 낯설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제 제 경우에는 이제 사람이 제가 제주도에 한 일주일 정도 있는데요. 제주도에서 느끼는 게 뭐냐 하면 제주의 시간은 빨리 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느낀 게 뭐냐면 사람이 어떤 예를 들어 프로그램을 진행해도 오늘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은데 이러는 때가 있고, 오늘 진짜 시간 안 간다 이럴 수 있다고 보거든요. 시간이 빨리 갔다고 느끼는 건 인간의 뇌가 집중을 했다는 뜻이래요.

사회자: 흥미진진했군요.

김창옥: 집중의 다른 이름이 재미래요. 그러니까 재미는 웃기는 게 아니라 웃겼다는 건 재미의 한 요소일 뿐이지 재미의 본질은 집중이 되고 집중이 됨으로써 시간이 빨리 가고 그때 사람의 뇌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지우는 현상이 있대요.

사회자: 뭔가에 몰두할 때, 집중할 때. 그게 무조건 재미있고 웃어야 되는 건 아니어도 된다는 거죠.

김창옥: 그거는 그 장르 중에 아주 여러 가지 장르 중의 하나죠. 그러니까 저희가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오직 한마디만 묻잖아요. 은혜받았니? 이렇게 하지 않거든요.

김창옥> 그렇죠. 감동받았어? 이러지 않거든요. 재미있었어?

사회자: 재미있었니?

김창옥: 그런데 그 재미있었어? 안에는 모든 게 들어간 거죠.

사회자: 펑펑 울고 나왔는데도 재미있었어라고 하고.

김창옥: 한 번도 웃지 않았는데 이 영화 너무 재미있다.

사회자: 그러네요.

김창옥: 그게 집중이 됐다. 집중이 됐다는 건 나의 관심사. 관심은 사랑의 시작. 그래서 결국은 어디에서 인간의 영혼이 숨을 쉬느냐. 저는 사랑에서 숨을 쉰다고 보는데 그 사랑의 시작은 집중이라는 거죠.

사회자: 집중. 무언가 집중할 수 있고 몰두할 수 있는 그 한 가지를 찾아라, 그 말씀이시네요.

김창옥: 그런 장소가 될 수도 있고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런 책이 될 수도 있고.

사회자: 그런 취미활동.

김창옥: 그런 취미활동이 될 수도 있고 그런 영상. 제 유튜브 영상 이렇게 말하지 않겠습니다.(웃음) 예를 들면, 예를 들면.
예를 들면 김현정의 뉴스쇼, 세바시 많겠죠.

사회자: 김창옥 선생님. 이렇게 재미있게 톡 치는 이 통찰력, 이게 저는 정말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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