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강의:★나를 아끼는 방법!!★

김창옥 강의:★나를 아끼는 방법!!★

방청객:감사합니다.너무 너무 뵙고 싶어서 아주 용기내서 왔어요!

김창옥 교수:어디서 오셨어요?오늘

방:평택이요!

김:누구랑 오셨어요?

방:혼자왔어요!

김:혼자!

방:굉장히 보고 싶고 이렇게 강의를 들으면서 제 거울처럼 보면서 저를 많이 발전시키고 많이 성장하게 되서 너무 감사해서 혹시라도 교수님이 그만두겠다는 말에 굉장히 걱정을 많이해요!

김:고맙습니다!

방:혼자있는건 아닌데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타요.기뻐도 누구랑 같이 기뻐하고 싶고 슬퍼도 누구랑 같이 있고 싶고 그래서 누가 좋으면 다주고 싶고 끝까지 같이 있고 싶고 그런것이 굉장히 강해요!교수가 뭐하다면 지옥까지라도 같이가고 싶어요!!

김:숨음(도망)태어나서 어떤 여자한테 지옥까지 같이 가고 싶다는 말은..와!!정말 감사합니다.와!저희 엄마도 지옥은 안올라고 하거든요!니가 잘못했으면 니가 지옥가라!갔다가 니가 회개하고 와라!이러는 데

김:일단은 너무 감사합니다.그건 저에 대한 사랑도 있지만 선생님이 선생님에 대한 사랑이 있어서 어느 날 거울을 보고 그 거울을 사랑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을 거예요!자!이해 안되는 분을 위해서 다시 한번 설명을 할께요!저는 거울 같은 존재고 거울 같은 역할을 한거고 선생님은 선생님의 실존이 있잖아요!근데 어느날 거울을 보니 선생님이 좀 선명히 보이는 거예요!그래서 저를 매우 사랑하는 것 같지만 사실 선생님을 되게 사랑하시는 거거든요!선생님 자신과 지옥까지 가고 싶은 거예요!선생님이 선생님에 대한 사랑이 강하니까 그니까 여기서 서로 착각하면 곤란한거죠!선생님이 착각하면 곤란하다는 것이 아니라!우리가 삶을 살면서 자!전에 승마를 좀 해볼까라고 생각이 들었어요!사장님이 자꾸 경험을 해야 강의가 나온다고 때론 토가 나올 것 같아가지고 그냥 뭔가 경험을 해야 한데?

그래가지고 승마를 배워볼까?그러면 리더십을 뭐 내가 금방 깨달을 것 같은데 그래서 이렇게 그참 잘못한 거죠!1월에 승마를 시작했어요!말도 춥고 나도 춥고승마는 3~4월에 시작을 해야 하는데 승마를 1월에 시작하니까 말이 추우니까 잘 안나갈려고 하더라고요!그 말이 되게 똑똑해가지고 자기위에 누굴 태우면 얘가 어벙한지 어떤지 다알더라고요!그래서 제가 어벙할꺼아니예요!말을 다루는 기술이 없으니까 말이 딱 자기위에 앉아도 아는 거예요!고삐잡는 것만 봐도 그래서 얘한테 위에 탄 사람에게 순응을 할지?틀지를 말이 아는 것예요!그런데 거기서 승마를 하겠다고 거기서 머!특히 싼거예요!말안사도 되고 5만원인가 받았던거 같아요!그래도 제가 간지가 없으면 말을 탈 수 없어 가지고 여기까지오는거!그거 있잖아욧!부츠!제가 간지 없으면 운동을 못하거든요!그 여기까지 오는 부츠하고 승마모자 두꺼운 건 간지 안나서 자빠지면 대가리 깨질 수 있는 게 간지 나거든요!그래서 이제 간지 나는것도 어디 용품점에서 사가지고 말을 딱타고 어떻게 재미를 못느꼈어요!추울때 해가지고 근데 어떤 스님도 승마를 배우러 오신거예요!그래서 끝나고 와서 레슨 받으러 성악 레슨을 받았으니까 선생님동이 한남동이라서 근데 스님 차가 없더라고요!그래서 스님!뭐어디가서요!그랬더니 동국대학교 교순데 동국대 강연 간다는 거예요!그래서 한남동이니까 '스님,제가 태워드릴깨요!'그때 스님이 운전하다가 이제 뭐하는 사람이냐고 그래서 전에 성악을 했는데 지금은 성악을 안하고 이렇게 레슨을 받으러 가고 지금은 강의한다.했더니!스님이 되게 자연스럽게 근데 레슨을 왜받아요?왜냐하면 제가 노래를 15년했고 인제 그때는 졸업한지 꽤됬는데 그떄 순간 아까 사장님이 그랬잖아요!저도 모르게 지가 신나면 지도 모르는 말이 나온다고 제가 그래서 많이 속상하더라고요!제가 영 모르는 말은 아닐텐데 왜말을 저딴식으로 하시나!!근데 그상태가 된거예요!그분이 좋은 질문을 하니까!그래서 이렇게 말을 한거예요!의식을 하고 말을 한게 아니라!아!이제뭐 노래를 다아는데 20년가까이 배웠는데 뭘 레슨을 받아요?얘기했는데 안다는 것은 마스터했다는게 아니라 순간을 경험했다는 뜻인 것 같다!그래서 나는 순간에경험에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레슨을 받는다.그랬더니 스님이 오!!!~~~그러시는 거예요!스님이 저한테 그랬어요!배워서 하는 말은 아니네요?제가 그건 무슨 말이지?그러곤 대화가 끝났어요!!스님내려드리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는데 또 제가 한말이 생각이 나는 거예요!여러분 정말 좋은 말은 개인의 말이 아니예요!우주의 질서이지!유명한 사람이 자기 말이 어디있어요?여러분에게도 통용되고 저에게도 통용되는 말이라는 건 우주의 질서라는 것입니다.누구는 그걸 도라고 했고 누구는 진리라고 했고 누구는 법칙이라고 한거죠!인종이 달라도 통용되는 질서 그러니까 정말 좋은 말을 들었다는 것은 대단한 선생을 발견했다는 뜻이기 이전에 우리가 죽어도 우리가 나기전부터 우리가 딱봤다는 거죠!이것을 언어화해서 그러니까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필요 이상의 존중과 존경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같아요!지옥은 안오셔도 좋을 것같아요ㅎㅎ지옥은 한사람만 가고 선생님은 좀 좋은데 계십쇼!그마음은 충분히 받겠습니다!

깨달음을 얻고 싶다고 하면 행동을 하라 그랬어요!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행동해야 합니다!!그럼 강연은 왜 듣는 걸까요?행동하는 이정표를 찾기 위해서 그러니까 각각 삶에서 뭔가 깨달아서 자기의 중심을 맞추려면 강의를 들을게 아니라 행동을 해야 된다는 거죠!근데 무모한 행동을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낭비가 되는 거예요!인생은 너무 짧거든요!그러니괜찮은 실험을 하기 위해서 이런 말과 책을 듣고 보는 거죠!그리고 고요해지면 자기 안에서 자기한테 말하는 소리가 더 잘들릴지도 몰라요!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외로워하지마라?가 아니라 즐거울때 그 순간을 선물로 받은게 좋다!그런데 우리는 완성하려고 하잖아요!완성하려고 하니까 즐거울떄 불안한거예요!이게 사라질까봐!!그러면 사랑이 생겨서 불안한거예요!!!이게 사라질까봐!!그러면 사랑이 생겨서 더 불안한거예요!!저 사람이 포프리쇼를 그만둘까봐..저사람이 지옥으로 가면 나도 면회라도 가야하나?근데 그거는 우리가 어렸을 적 충분히 성장과정에서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안정된 심리적 정서를 얻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있을 거예요!왜냐하면 부모가 떨어져 있어도 저 사람 거기 있고 나 여기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부모가 있거든요!근데 가까이 있어서 더 불안하게 하는 부모도 있다구요!!저 엄마가 얘기했어 한했어!!!쓰!!!!!!이런 엄마는 가까이 있어도 불편하고 불안하다구요!그러니깐 인간은 기본적으로 안정하려고 하는데 그러니깐 어느날 그리고 포프리쇼의 제 모습은 저의 모든 모습 중에 진실하지만 한면이예요!그러니까 제가 이런 느낌의 100%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그러니까 그냥 이 순간을 좋아하고 즐기셔야지 이 순간에 느낌이 나의 저 사람의 전부일 거라고 생각하면 안되요!그래서 돈을 투자하시거나 그러면 안된다는 거예요!그럼 안되요!!그것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우리의 삶의 무게 중심이 흔들릴 수록 이상한 리더가 나오는 거예요!이상한 리더는 대중들이 인식의 눈을 뜨길 원치 않아요!그래야 자기가 혜택을 강력하게 받지 않겠어요?근데 그건 그 개인에게도 좋치 않고 결국 우리에게 모두에게 좋치 않거든요!그러니 아까 말씀드린대로 영혼을 꿈꾸지 말고 왜 배우냐?강의를 뭐하러 배우냐?레슨을 뭐하러 가냐?이미 20년가까이 레슨을 받아서 다알텐데 안다는 건 마스터가 아니다!원래 안다는 건 헬라어로 경험한다는 거예요!원래 안다는 건 경험한다는 것이다!순간!!경험의 즐거움을 만남과 어우름의 즐거움을 누리시면 좋겠다.근데 영원성을 생각하다가 그 순간의 즐거운 곳으로 즐거워하면서 불안해지고 그 즐거운것이 사라질때 엄청나게 삶에 대해 실망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오늘 포프리 강연 역사상 아주 심도 있는 얘기를 한거예요!그건 왜냐면 여러분이 분위기가 우울하기 때문이예요!아니아니야!!잘못된거야!그래서 사장님이!!분위기좀 띄워줘요!!분위기를 김교수님은 분위기가 좋으면 지가 모르는 이야기도 나온다니까요!이런 말을 해주시는 거예요!근데 그 분위기라는 것은요!맨날 웃고 이것만 분위기가 아니예요!여러분의 진짜 진심 어린 심도 있는 그것이 다시 심도 있는 무언가를 끌어내는 것이죠!마냥 웃는 분위기보다 오늘 분위기가 좋은 거예요!ㅎㅎㅎ(박수)